신약 연구개발 기업 제넥신, 인도네시아 제약사와 파트너십 체결

신약 연구개발 기업 제넥신이 인도네시아 제약사인 칼베(Kalbe)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 백신 'GX-19'의 개발에 협력하는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습니다.

여기서 GX-19란, 제넥신, 바이넥스, 국제백신연구소(IVI), 제넨바이오, 카이스트, 포스텍 등으로 이뤄진 컨소시엄에서 개발 중인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DNA 백신입니다.

또한 이는 최근 영장류(원숭이)에서 중화항체 생성을 검증해 6월 첫 대상자 투여를 목표로 국내 임상시험을 준비 중입니다.

한편, 제넥신은 이번 칼베와의 협력을 통해 아세안 지역에서 GX-19 임사시험 진행 등 다국가 공동개발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박상미 인턴기자 / alisten@mk.co.kr]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