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가 26일 전통제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2020년 제1차 전통제조업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발제자로 나선 문일철 한국과학기술원 교수는 공정·생산 관리 시스템에 인공지능(AI) 접목한 '클라우드 기반 실시간 생산관리 시스템'을 발표했습니다.

또 손창은 고용노동부 사무관은 경험이 많은 고숙련 노동자에게 1인당 최대 720만 원을 지원하는 '고령자 계속고용장려금' 제도를 소개했습니다.

조진형 중기중앙회 협동조합본부장은 "중소기업협동조합은 정부 예산지원이 집중되는 사회적협동조합 등과 비교해 협업사업을 추진하는데 있어 자금조달이나 전담인력 등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현실"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협동조합 활성화를 위해서 협업사업은 필수인 만큼 초기 시행착오를 방지하고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협업사업 개발 전문컨설팅을 지원해 오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지원을 희망하는 중소기업협동조합은 중소기업중앙회 홈페이지에서 모집공고를 참조하거나 협업사업부로 문의하면 됩니다.

[박상미 인턴기자 / aliste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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