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진 새싹보리 분말의 위생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온라인에서 판매되는 새싹보리 분말 제품 20개를 조사한 결과 11개 제품에서 기준을 초과한 금속성 이물이나 대장균이 검출돼 회수·폐기 조치 됐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일부 제품에서는 허용기준의 5배 이상 초과하기도 했습니다.
소비자원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새싹보리분말 제품에 대한 위생 관리·감독 강화를 요청하고, 소비자들에겐 표시사항과 유통기한을 확인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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