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을 막기 위해 비대면 봉사 활동을 벌이고 있는 LG헬로비전이 임직원이 참여하는 재가공 재택 봉사와 나눔 캠페인을 전개합니다.
LG헬로비전 측은 26일 봉사 활동에 참여한 100여명의 임직원과 가족들은 재가공 키트를 활용해 몽당 크레파스를 녹이고 굳혀 새로운 크레파스로 만들었다고 전했습니다.
또, 임직원들이 집에서 안 쓰는 크레파스를 기부해 소외계층 어린이 미술 교육에 활용하도록 돕는다고 덧붙이기도 했습니다.
이번 크레파스 재가공 재택 봉사 및 나눔 캠페인을 통해 새로 만들어진 크레파스는 한국펄벅재단을 통해 다문화가정에 전달될 예정입니다.
한편, 이들은 시각장애인 아동을 위해 점자 도서를 제작하는 봉사 활동도 준비 중입니다.
[박상미 인턴기자 / aliste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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