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5년에 설립된 국내 보험업체 현대해상이 자율주행차 위험을 포괄적으로 담보하는 '자율주행차 위험담보 자동차보험(자율주행차 위험담보 특약)을 25일 출시했습니다.

자율주행차 위험담보 자동차보험이란, 자율주행모드 운행 중 차량시스템 또는 협력시스템의 결함이나 해킹으로 발생한 손해를 보상해주는 책임보험입니다.

현대해상은 자율주행차 유상운송 서비스 등장을 앞두고 자율주행차 위험담보 자동차보험을 내놓았습니다.

회사 측은 현재 국내에서 자율주행차 임시운행허가를 받은 차량 대부분이 현대해상이 앞서 2017년 출시한 자율주행 시험운행자 전용상품에 가입돼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현대해상 관계자는 "자율주행차 위험담보 특약은 이러한 기술·시장변화를 선도하고 지원하려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박상미 인턴기자 / aliste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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