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6명 발생했습니다.

이들 중 13명은 지역에서 발생했고, 해외유입 사례는 3명이었습니다.

특히 이태원 클럽발 수도권 확진자의 증가 추세가 가장 주목할 점입니다.

이날 지역발생 신규 확진자 13명 중 11명이 수도권에서 발생했기 때문입니다.

25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16명을 기록했습니다.

전체 누적 확진자 수는 1만1천206명이며, 격리해제자 수는 13명 증가한 1만226명입니다.

이날 지역발생 신규 확진자 13명에는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 및 지역사회 감염 사례가 다수 포함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해외유입을 제외한 지역 발생 13명 중 서울은 6명, 경기 4명, 인천 1명, 대구 1명, 경북은 1명이었습니다.

[ 조문경 인턴기자 / sally3923@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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