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연구원 "중소기업 취업자 감소 폭 금융위기 때보다 커"

중소기업 취업자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보다 더 큰 폭으로 줄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중소기업연구원은 오늘(25일) '5월 중소기업 동향'에서 4월 중소기업 취업자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3만8천명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중소기업연구원은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고용 악화 현상이 확산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중소기업의 체감경기를 보여주는 '4월 중소기업건강도지수'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26.3포인트 하락해 2014년 통계 작성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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