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기억연대(정의연) 회계 투명성 문제 등을 폭로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의 2차 기자회견 장소가 변경됐습니다.

이용수 할머니 측은 25일 오후 2시 대구 수성구 만촌동 인터불고호텔 즐거운홀에서 2차 기자회견을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할머니는 당초 1차 기자회견을 한 남구 한 찻집을 회견 장소로 정했지만 취재진이 많이 몰려 주변이 혼잡해지자 장소를 옮기기로 했습니다.

이 할머니 측은 회견 시각은 동일하다고 밝혔으나, 취재진 이동 시간 등을 고려하면 유동적일 것으로 보입니다.

[ 조문경 인턴기자 / sally3923@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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