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낙영 경주시장 해임 청원 6만 넘어…일본에 '방역물품 지원' 논란


경북 경주시가 일본 지자체에 코로나19 방역 물품을 지원한 것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주낙영 경주시장 해임을 건의하는 청와대 국민청원에 대해 동의한다는 사람이 사흘 만에 6만 명을 넘어가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 22일 청와대 홈페이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경주시장 주낙영의 해임 건의를 간곡히 청원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온 바 있습니다.

이 청원인은 "관광도시 경주는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았고 경주시 경제가 작년 대비 50% 이하로 반토막 났다”며 “이런 와중에 경주시에서 일본에 방역 물품을 지원했다는 기사가 나오면서 더 큰 위기에 직면해 주 시장은 시장직에서 물러나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 조문경 인턴기자 / sally3923@mk.co.kr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