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편의점에서 보내고 받는 점포간 택배서비스 ‘반값택배’를 제주도에서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GS리테일 GS포스트박스(CVSnet)는 오는 25일(월)부터 제주도 내에서 제주간 반값택배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반값택배는 우체국보다 저렴한 운임료와 365일 연중무휴 수거 및 배송서비스로 연휴에 택배를 보내거나 집에서 택배를 수령하기 어려운 1인가구, 안심택배를 선호하는 여성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끈 대표적인 GS25 편의점 택배 서비스다.

GS포스트박스를 운영 중인 씨브이에스넷 관계자에 따르면, 반값택배를 원하는 제주도 소비자들의 문의가 꾸준히 있어왔고, 소비자의 의견을 토대로 이번 제주도 간 반값택배 서비스를 시행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번 신규 서비스로 실시되는 제주 내 ‘반값택배’는 제주도 전 지역, 제주도 내에서 이용이 가능하며, 제주도 내 GS25 편의점에 비치된 무인 택배 장비(Postbox)에서 무게를 측정한 후 반값택배를 접수하면 된다.

기존 반값택배와 마찬가지로 거리에 따른 추가 운임이 들지 않으며, 중량에 따라 500g 미만은 1,600원, 1kg 미만은 1,800원, 10kg 미만은 2,100원에 이용할 수 있고, 택배 수거 후 2일 이내 받는 사람이 지정한 제주도 내 GS25 점포로 배송이 된다.

또한 미리 GS포스트박스 홈페이지나 GS25편의점택배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앱)을 이용하여 예약하고 이용하면 보다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하다.

씨브이에스넷 관계자는 “제주도 내 많은 소비자들의 반값택배 서비스를 누릴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높은 수준의 택배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한편 씨브이에스넷 홈페이지에서는 반값택배 접수 회원 대상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