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민족이 이 달 새롭게 개편한 요금제에 따른 '요금인상 논란'과 관련해 사과문을 발표하고, 업주 보호 대책을 포함한 보완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범준 배달의민족 대표는 "코로나19로 외식업주들이 어려워진 상황을 헤아리지 못하고 새 요금체계를 도입했다는 지적을 겸허히 수용하고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영세 업소와 신규 사업자일수록 주문이 늘고 비용 부담이 줄어든다는 개편 효과에만 주목하다 보니 비용 부담이 갑자기 늘어나는 분들의 입장은 세심히 배려하지 못했다"며 즉각 새 요금제인 오픈서비스 개선책 마련에 나서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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