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평균 전셋값 4억6천만원대 진입…아파트값은 9개월 만에 하락

서울 아파트값이 지난달 말 기준으로 9개월 만에 하락했지만, 전셋값은 여전히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한국감정원 통계에 따르면 서울의 평균 전셋값은 지난해 7월부터 매달 상승해 지난달 4억6천70만 원을 기록했습니다.
전국의 평균 전셋값도 작년 9월부터 지난달까지 한 차례도 빠짐없이 올랐습니다.
정부가 고가 주택에 대한 담보대출 규제를 강화하면서 집을 사기보다는 전세로 눌러앉겠다는 사람이 많고,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를 노린 청약 대기자도 늘면서 전세 수요는 계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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