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이 지난달 자사에서 판매된 소고기에서 벌레로 보이는 이물질이 나왔다는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기도 축산산림국 동물방역위생과는 지난 2일 세스코 이물분석센터 조사 결과를 토대로 "벌레가 아닌 원료육의 근조직 일부로 확인돼 조사를 종결한다"고 밝혔다고 쿠팡 측은 밝혔습니다.

세스코 이물분석센터는 국제적인 시험능력 인증제도인 KOLAS를 획득한 이물분석기관입니다.

앞서 쿠팡은 지난달 30일 제품을 수거한 뒤, 제조사인 크리스탈팜스와 함께 세스코 이물분석센터에 조사를 의뢰했습니다.

쿠팡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이 항상 믿고 구매하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정영석 기자 / nextcu@mk.co.kr]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