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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크림 사면 AI가 아쿠아 슈즈 추천한다
기사입력 2020-03-29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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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공개된 `롯데온(ON)` 캐릭터와 화면 페이지. [사진 제공 = 롯데쇼핑]
"롯데온(ON)의 가장 큰 핵심 경쟁력은 고객의 온·오프라인 라이프스타일 분석을 기반으로 한 개인 맞춤화 솔루션에 있습니다.

롯데온을 고객 한 명, 한 명을 위한 온·오프라인 경계 없는 쇼핑 플랫폼으로 만드는 것, 그것이 롯데쇼핑이 추구하고 있는 전략이자 차별점 입니다.

"(조영제 롯데쇼핑 e커머스 대표)
롯데쇼핑이 4월 론칭할 예정인 통합 온라인 쇼핑 애플리케이션(앱) '롯데온(ON)'의 윤곽이 드러났다.


롯데온은 롯데백화점·롯데마트·롯데홈쇼핑·롯데닷컴·롯데하이마트·롯데슈퍼·롭스 등 롯데그룹 7개 유통사업부 온라인 쇼핑몰을 한곳에서 이용 가능한 통합 애플리케이션(앱)이다.

하나의 앱으로 합쳐 취급 상품 수를 대폭 늘렸을 뿐만 아니라 기존 롯데가 보유하고 있는 소비자 빅데이터를 활용해 개인들에게 맞춤형 쇼핑 솔루션을 제공한다.

아울러 전국 1만3000곳에 있는 오프라인 매장을 활용한 빠른 배송 서비스망도 구축했다.

롯데온을 통해 롯데가 그동안 이커머스 대응이 늦었다는 평가를 뒤엎고 대반격에 나설 수 있을지 주목된다.


롯데온의 가장 큰 특징은 개인에 따른 맞춤형 쇼핑 제안이다.


기존 롯데닷컴 서비스는 고객이 선크림을 사면 계속 선크림을 추천했다.

새롭게 탄생하는 롯데온은 고객이 롯데백화점에서 수영복을 구매하고 롯데마트에서 선크림을 구매하면 물놀이 관련 니즈를 파악하고 롯데온에서 아쿠아 슈즈나 물놀이 용품, 여행 캐리어 등 맞춤형 쇼핑 아이템을 추천한다.

롯데온은 롯데멤버스 회원 3900만명의 구매 데이터를 인공지능(AI)으로 분석해 개인화 쇼핑의 추천 정확도를 높였다.

실제 롯데온 앱에 접속하면 모두에게 공통적으로 보이는 '오늘 ON' 페이지, 고객 한 사람만을 위한 맞춤형 페이지 'MY ON'과 롯데의 오프라인 매장과 연동되는 '매장 ON' 페이지로 세분화된다.

'MY ON' 페이지에서는 한 고객이 샤넬 화장품을 평소 좋아하는 브랜드로 찜해 놓았다면 샤넬 브랜드의 인기 추천 상품, 샤넬 화장품 관련 기획전, 다른 고객의 상품 후기와 스토리 그리고 해당 브랜드의 신상 입고 소식으로만 꾸며진다.


롯데온은 롯데쇼핑 각 사업부의 온·오프라인 공간을 긴밀히 연결하는 가교 역할도 맡는다.

'매장ON'에 내가 지정한 단골 매장, 내가 좋아하는 브랜드의 지점 소식, 그 지점에서 나에게만 발송한 할인 혜택 등의 콘텐츠가 나열된다.

'롯데백화점 청량리점에 휠라 매장이 몇 층에 있더라?' 등을 확인하고 싶을 때도 롯데온을 열면 된다.

청량리점에 가는 방법까지 상세히 알려주며, 롯데온 우측 상단에 있는 말풍선을 누르면 AI 채팅봇 '샬롯'이 소비자 질문에 대답을 해준다.


롯데쇼핑 관계자는 "전국에 거미줄처럼 깔려 있는 1만3000여 곳의 롯데 매장 알리미 역할을 하게 된다"고 말했다.

고객은 롯데온을 통해 롯데 계열사에서 제공하는 바로배송, 당일배송, 새벽배송 등의 배송 서비스를 고르거나 오프라인 매장 픽업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다.

롯데온에서는 내가 주문한 뒤 1시간이면 상품을 받아볼 수 있는 '바로배송' 서비스가 가능하다.

집 근처 롯데마트 풀필먼트 스토어에서 주문 즉시 상품을 준비하기 때문이다.

바로배송 서비스는 롯데마트 중계점과 광교점을 시작으로 빠르게 확대될 예정이다.

또 온라인으로 주문한 상품을 퇴근길에 바로 찾아갈 수 있는 '바로픽업' 등의 서비스도 강화할 계획이다.

당장 저녁 찬거리를 준비하지 못했다면 퇴근길 엘리베이터에서 주문하고 지하철역으로 가는 길에 있는 매장에 들러 찾아가면 끝이다.

결제하기 위해 계산대에 줄 서는 시간조차 절약할 수 있다.

롯데온에서 운영하는 유료회원제도 있다.

월 2900원 또는 연 2만원을 내면 '롯데오너스' 회원제에 가입할 수 있다.

롯데오너스 회원이 되면 할인율과 엘포인트 적립률이 동시에 늘어난다.

엘포인트는 전국 롯데그룹 매장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롯데온의 취급품목(SKU)은 약 2000만개 정도다.

기존 롯데닷컴 340만개에서 6배 늘었다.


[김기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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