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들이 이달 들어 이례적으로 마이너스 통장까지 손을 대고 있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신한은행 등 주요 5대 은행의 대기업 대출 잔액은 이달 20일 기준 78조6천731억 원으로 지난 2월 말 대비 1조8천억 원 가량 증가했습니다.
은행권 관계자는 이달 들어 대기업 대출이 급격하게 증가한 이유에 대해 "자금확보 차원에서 사전에 받아놓은 한도대출을 실제 사용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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