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20%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코오롱은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1천248억 원으로 전년 대비 18.8%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습니다.

매출은 4조4천60억 원으로 전년 대비 1.9% 증가했지만, 순이익은 96억 원으로 114% 감소했습니다.

코오롱은 "종속회사인 코오롱글로벌의 주택사업 확대에 따른 공사수익 증가와 BMW사업부문 매출 증가 등으로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당기순이익에 대해선 "코오롱인더스트리의 지분법이익 감소, 관계회사 주식 손실 등으로 인해 소폭 적자를 보였다"고 덧붙였습니다.

[ 이유진 기자 / ses@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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