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그룹이 910억 원 규모의 초대형 LPG선 수주에 성공했습니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최근 KSS해운과 8만4천 입방미터(㎥)급 LPG선 1척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으로 현대중공업그룹은 지난해 이후 KSS해운에서 총 5척의 LPG선을 수주하게 됐습니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길이 230m, 너비 32.25m, 높이 23.75m로 올해 9월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건조를 시작해 2021년 8월 인도될 예정입니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LPG선 수주 확대에 집중하는 한편, LPG 추진선 수주도 더욱 늘려나가겠다는 방침입니다.

[ 이유진 기자 / ses@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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