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국무총리는 22일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서 대구경북 방역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방역대책을 점검했습니다.

당초 내일(23일) 확대 중수본 회의를 주재할 예정이었지만, 밤새 확진자가 142명이나 늘어나고, 확진자 대부분이 대구·경북 지역에 집중되자 회의를 긴급 소집했습니다.

회의에서는 대구·경북 지역 감염증 전파 상황과 확진자 상태 등 현 상황을 점검하고, 인적·물적 자원 지원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정 총리는 "상황이 급격하게 변하고 있어서 어제(21일) 저녁 대구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화상 회의를 했지만 오늘은 경북까지 포함해서 다시 철저하게 상황을 점검하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서 환자가 발생되고 있는 만큼 전국적으로 번지지 않도록 철저한 대응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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