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리반도체 시장의 수요 침체에도 불구하고 국내 기업들의 글로벌 D램 시장점유율이 4분의 3 이상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도체시장조사업체 D램익스체인지와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지난해 전세계 D램 시장 매출은 624억8천400만 달러, 우리 돈 약 73조 원을 기록했습니다.
이같은 금액은 지난해보다 37.3% 줄어들었지만,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차지하는 시장 점유율이 73.1%에 해당하는 수치입니다.
양사 관계자는 "시장 상황과 별도로 기술과 원가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부가 제품 수요에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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