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요 그룹들의 올해 정기 인사에서 임원 승진이 지난해보다 20% 가까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국내 30대 그룹 가운데 연말 정기 임원인사를 발표한 20개 그룹의 승진자를 조사한 결과 모두 1천562명이 승진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지난해 임원 승진자 1천921명보다 18.7% 감소한 수준입니다.
조사기관은 기업들이 위기 상황에 조직 확대보다는 내실 경영에 나선 영향으로 풀이했습니다.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