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전당 수상…"4차산업혁명 선두주자로"



한글과컴퓨터가 '2020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 시상식에서 오피스소프트웨어 부문에 선정됐습니다.

산업정책연구원(IPS)이 주최하는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전당'은 기업경영실적과 브랜드가치, 고객만족 등의 평가 항목으로 서비스와 소비재 등 각 분야에서 국내 산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 브랜드를 선정합니다.

한컴은 자국어 오피스소프트웨어인 '한컴오피스'로 마이크로소프트와 경쟁하며 30% 대의 국내 오피스소프트웨어 시장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아마존웹서비스(AWS)의 기업용 서비스 '워크독스'에 한컴 웹오피스를 공급하고 1억 명의 메일 가입자를 보유한 러시아 '메일닷알유'의 클라우드 서비스에도 한컴의 웹오피스를 적용하는 등 해외 시장에서도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인공지능 기반의 통번역기 '지니톡 고!'와 홈서비스 로봇 '토키', 블록체인 기반 퀵서비스 플랫폼 '아니벌써' 등 신사업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면서 4차산업혁명시대에 주목받는 기업으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한컴 관계자는 "앞으로도 새로운 생활 서비스를 구현하고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해 나가겠다"며 "적극적이고 다양한 마케팅 활동으로 브랜드의 가치를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전했습니다.

[송복규 기자 / sbg18@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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