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맥주 수입액이 10년 만에 처음 줄어들었습니다.
관세청 수출입 무역통계와 주류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맥주 수입액은 약 3천280억 원으로, 전년보다 10% 줄었습니다.
수입맥주가 국내에 본격적으로 들어오기 시작한 2000년 이후 맥주 수입액이 줄어든 건 2009년 금융위기를 제외하면 이번이 처음입니다.
수입맥주 3강인 중국과 벨기에, 일본 가운데 중국·벨기에 수입은 늘었지만 일본만 50% 줄었습니다.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