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그룹, 현대로보틱스 물적분할…"2024년까지 매출 1조원 목표"

현대중공업그룹이 오는 2024년까지 로봇사업의 매출을 1조 원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현대중공업지주는 오늘(13일) 이사회를 열고 로봇사업부문을 물적분할해 자회사 '현대로보틱스'로 신규 설립하는 안을 결의했습니다.
현대로보틱스는 분할 이후 산업용 로봇의 해외 진출과 스마트팩토리·스마트물류·모바일 서비스로봇 등 신사업을 확대해 2024년 매출 1조 원을 달성한다는 계획입니다.
또 이같은 신규 사업의 매출 비중을 30% 이상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이명진 기자 / pridehot@mk.co.kr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