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커머스업체 위메프가 1천200억 원 투자를 받으며, 하반기에만 3천700억 원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습니다.
위메프는 IMM인베스트먼트로부터 1천200억 원을 투자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투자는 신주 발행 방식으로 진행되며, IMM은 위메프 지분 4.28%를 전환우선주로 받습니다.
회사는 투자금의 상당 부분을 인력 충원과 파트너사 확보, 시스템 개선에 투자할 계획입니다.
위메프 측은 이번 투자유치로 공격적인 경영을 위한 충분한 재원을 확보했다며, 자본잠식을 완전히 해소해 앞으로 다양한 분야로 사업을 확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전했습니다.


[정영석 기자 / nextcu@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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