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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과는 다른 獨…메르켈, 유대인 수용소 찾아 헌화
기사입력 2019-12-06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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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현지시간) 앙겔라 메르켈 총리(앞쪽)가 마테우시 모라비에츠키 폴란드 총리와 함께 폴란드 내 아우슈비츠 수용소 `검은 담` 앞에서 1분간 묵념한 후 헌화하고 있다.

[AFP = 연합뉴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2005년 취임 이래 처음으로 아우슈비츠 유대인 수용소를 찾았다.

예정된 방문 일정보다 한 달 앞당긴 것으로, 독일 역사상 아우슈비츠 수용소를 직접 찾아간 총리는 1977년 헬무트 슈미트 전 총리, 1995년 헬무트 콜 전 총리에 이어 메르켈 총리가 세 번째다.


6일(현지시간) 현지 언론 DW 등에 따르면 메르켈 총리는 아우슈비츠·비르케나우 재단 창립 10주년 기념식 참석차 이날 오전 폴란드 내 아우슈비츠 수용소를 찾아 많은 사람이 처형당한 '검은 담' 앞에서 1분간 묵념한 뒤 헌화했다.

메르켈 총리는 마테우시 모라비에츠키 폴란드 총리와 수용소 생존자, 독일 중앙유대인협회 회장, 전 세계 유대인협회 회장 등과 함께 수용소를 찾았다.


옛 동독 출신인 메르켈 총리는 이곳 수용소가 해방된 지 75주년 되는 내년 1월 27일에 맞춰 방문할 예정이었지만 지난 10월 독일 작센안할트주 할레시 소재 한 유대교회당 인근 총격사건을 포함해 최근 유대인 혐오 범죄가 빠르게 늘자 이를 감안해 일정을 앞당긴 것으로 알려졌다.


메르켈 총리는 이번 방문에 대해 "독일 연방정부의 우선순위는 유대인을 포함해 누군가를 향한 모든 형태의 증오와 싸우는 것"이라고 밝혔다.

또 연방의회는 아우슈비츠·비르케나우 재단에 6000만유로(약 792억원)를 기부하도록 해당 예산을 승인했다.


[김인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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