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변동성 확대 국면에서도 피난처는 있다. 배당주다. 연말은 배당주가 한창 주목 받을 때다. 찬바람 불면 배당주라는 주식시장 격언도 유명하다.

이번은 달랐다. 외국인은 과거 배당 투자를 위해 연말 KOSPI를 순매수했으나 올해 반대로 순매도를 늘렸다. 주식시장이 무역분쟁 불확실성으로 엄중한 상황에서 배당수익을 목표로 두기 어려웠을 듯하다. 외국인 수급이 부정적인 탓에 주가가 하락하면서 역설적으로 배당수익률을 높였다. 기업들은 통상 배당정책을 크게 바꾸기 어렵다. 배당정책 변경에 따른 신호 효과, 주가 하락 등 비용 탓이다. 배당은 안정적인 반면 이익과 주가 변동성은 크다. 배당성향과 배당수익률도 크게 변할 수밖에 없다. 배당주는 주가 하락 국면에서 매력적이다.

KOSPI 12개월 예상 배당성향은 28.9%로 상승했다. 배당성향 상승은 감익에도 배당을 크게 줄이지 않으리라는 기대 덕이다. 배당수익률도 주가 하락으로 높아졌다. KOSPI 연말 현금배당수익률 예상치는 2.5%다. 금융위기 이후 가장 높다. 과거 KOSPI EPS(주당순이익)와 배당수익률 방향성은 대체로 유사했지만 이제는 다르다. 국내 기업 애널리스트들은 배당 정책을 과거보다 이익에 덜 민감할 것으로 전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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