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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진 행장, 3년간 12만㎞ 여정…691개 全 지점서 모든 직원 만나
기사입력 2019-11-19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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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진 IBK기업은행장(가운데)이 19일 군산 지역 지점 직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 행장은 2017년 취임 후 국내외 691개 점포를 모두 방문하겠다고 선언한 뒤 실천에 옮겼다.

[사진 제공 = IBK기업은행]

"최근 홍콩 지점을 다녀왔는데 시위대가 공항을 점거하는 등 직원들 불편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습니다.

초고속 성장하던 중국 선전지점은 최근 미·중 무역전쟁 여파로 실적 감소에 대한 걱정이 커서 함께 고민하고 왔습니다.

"
지난 11~15일 4박5일 일정으로 중국 베이징, 우한, 선전 지점과 홍콩 지점을 잇달아 방문한 김도진 IBK기업은행장은 "가족 같은 직원들이 땀 흘리는 곳을 찾아 함께 그들 이야기를 듣는 것이 내 역할"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19일 군산산단지점 방문을 앞두고 기자와 만난 김 행장은 3년에 걸친 '현장 속으로'의 마침표를 찍는 것을 큰 보람으로 여겼다.


'현장 속으로'는 김 행장이 취임 초기에 밝혔던 임기 내 국내외 691곳 전체 점포 방문이라는 긴 여정을 압축한 말이다.


김 행장은 "초심을 잃지 않기 위해 CEO가 되자마자 과거 지점장으로 일했던 인천 원당지점부터 방문해 직원들에게 '소통경영'을 다짐했다"고 말했다.

현장 경영 마지막 여정이 군산지점 3곳이라는 점에서 김 행장은 마음이 무겁다고 했다.


그는 "작년 한국GM이 군산지역에서 철수하면서 군산산업단지 내 다른 시중은행도 모두 떠났다"며 "기업은행이 기업과 지역사회의 마지막 보루이기 때문에 직원들에게 흔들리지 말라고 격려할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김 행장이 3년 동안 만난 직원은 총 1만2478명에 달한다.

영업점 방문을 위해 이동한 거리는 12만5024㎞로, 지구 세 바퀴를 넘게 돈 셈이다.


임기 3년 동안 새해 첫 일정은 항상 지점 방문이었고, 출장이 생기면 항상 인근 영업점을 함께 찾는 식으로 임기 초에 한 공약을 지켰다.

국내 금융권에서 재임 기간 중 모든 점포를 직접 방문한 CEO는 김 행장이 최초다.


[문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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