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이 전자증권제도 시행 두 달여만인 14일까지 상장주식 9천900만 주, 비상장주식 7천700만 주의 실물주권이 반납돼 전자등록이 완료됐다고 밝혔습니다.
전자증권제도는 실물증권의 위·변조와 유통·보관 비용 발생 등의 비효율을 제거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 지난 9월 16일 시행했습니다.
전자증권제도가 시행되면 상장 주식과 채권 등의 발행, 유통, 권리 행사가 실물증권없이 이뤄집니다.
전자증권제도 적용 대상은 상장 주식과 채권 등 대부분의 증권으로, 실물 없이 전자등록 방식으로만 발행할 수 있고 전자등록 후에는 실물 발행이 금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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