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널리스트에게 듣는다. 자동차, 내년에 더 좋다!

Q. 현대차, 예상치 하회하는 실적…배경은?
A. 쎄타 엔진 소송 합의금 등에서 일회성 비용 발생
A. 펠리세이드, 내수 수요가 예상치 초과하면서 공급 부족 발생
A. 대기 수요 많았는데도 펠리세이드 판매 6천→2천대로 급감

Q. 현대차, 4분기 신차 출시로 실적 회복 할까?
A. 주요 신차, 제네시스 SUV GV80·그랜져 페이스리프트 모델
A. 최근 고급차 시장도 SUV 중심으로 재편
A. 그랜져 페이스리프트 모델, 변화 클수록 교체수요 이끌 것
A. 펠리세이드, 4분기부터 증산 물량…국내 원활하게 공급

Q. 기아차, 일회성 비용 이슈에도 실적 선방한 배경은?
A. 인건비 관련 일회성 비용 없고 내수 시장에서도 호조
A. 수출 비중 높아서 환율에 따른 이익 변동폭↑

Q. 현대차와 기아차, 추후 성장 측면에서 어떤 차이 있나?
A. 현대차, 고급차 브랜드 보유하고 수소차 개발 중
A. 고급차, 마진율 높지만 마케팅이나 개발비 지출 불가피
A. 제네시스 SUV 성공한다면 이익 레버리지 효과 클 것
A. 수소차, 수소트럭 등 공급하면 오히려 플러스 될 가능성
A. 기아차, 물량 증대를 통한 이익 증가 효과 예전만 못해

Q. 현대모비스, 친환경차 실적 호조 이어갈까?
A. 과거 모듈과 같은 단순 조립 부품 비중 커
A. 최근 전기차·자율주행차 등 영역 점차 넓어지는 중
A. 이번 실적에서 A/S 부문 이익 매우 우수
A. 물류비 절감·재고 관리 효율화 등 추진한 성과 나타나

Q. 현대모비스, 전기차 및 자율주행차 관련 전망은?
A. 최근 Aptiv와 자율주행차 JV 설립에 참여
A. Aptiv, 미국 자율주행 솔루션 선도적 기업
A. 최근 미국의 라이다 제조사인 벨로다인사에 지분 참여
A. 부족한 기술력을 M&A와 JV를 통해서 채우려고 시도
A. 자본력 풍부하고 현대기아차라는 메이커 캡티브로 보유

Q. 테슬라, 흑자전환 서프라이즈 배경은?
A. 판매 증가 지속…3분기에도 최대 판매치 기록
A. 수익성은 자율주행 피쳐를 추가하면서 많이 개선
A.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추가 비용이 없이 이익창출 가능
A. 주차장에서 호출하면 자율주행 해서 호출 위치로 이동

Q. 테슬라, 4분기 이어 내년에도 긍정적일까?
A. 내년 상해 공장 본격 가동 및 ‘모델Y’ 출시
A. 미국 대표하는 전기차 혁신 기업으로 전폭적 지지
A. 자율주행차 쪽으로도 의미 있는 행보 보여

유진투자증권 리서치센터 이재일 자동차 애널리스트 by 매일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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