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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올해 한국 성장률 전망치 2.6→2.0%로 대폭 낮춰
기사입력 2019-10-15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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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통화기금(IMF)이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6%에서 2.0%로, 내년 성장률 전망치를 2.8%에서 2.2%로 각각 내렸다.


중국의 경기둔화와 미중 무역갈등의 파급효과에 따른 하방리스크 확대를 반영한 것이라고 IMF는 설명했다.


IMF가 15일(현지시간) 발표한 '10월 세계경제전망(World Economic Outlook)'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제조업 위축, 미중 무역갈등, 지정학적 긴장 등에 따라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로 지난 4월 3.3%보다 0.3%p 낮아진 3.0%가 제시됐다.

내년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3.4%로 0.2%p 낮아졌다.


IMF는 내년 브라질, 멕시코, 러시아 등 신흥국의 회복 전망에 힘입어 성장률이 올해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미중 무역갈등, 한일간 엄격한 수출절차, 노딜 브렉시트 등 무역과 공급망의 혼란, 위험회피심리 심화, 금융취약성 누적, 지정학적 긴장, 디스인플레이션 압력 등 하방리스크가 고조됐다는 점을 고려할 때 내년 성장세가 보다 둔화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IMF는 매년 4월과 10월 연간 2차례 각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발표하고, 1월과 7월에는 수정 보고서에서 주요국 중심으로 성장전망치를 조정한다.

한국의 성장률 전망치는 수정 보고서에서는 다루지 않는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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