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규모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장병완 무소속 의원이 예금보험공사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저축은행 부동산PF는 올 상반기 5조6천억 원으로 저축은행 사태 직후인 지난 2011년 4조3천억 원에 비해 1조3천억 원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장 의원은 "정부가 집값 안정화를 이유로 각종 규제책을 내놓고 있어 부동산시장이 침체될 수 있다"며 "PF대출에 대한 건전성을 예의주시 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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