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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타임스 트래블] 스타 셰프도 홀~딱 반한…혁신과 예술의 참맛
기사입력 2019-09-23 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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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는 개발자, 갑부 그리고 스타트업 종사자들에 의해 변화한 도시다.

미슐랭 스타 셰프인 도미니크 크렌은 오랫동안 도시를 이끌어온 예술가·혁신가·개척정신 가능성을 여전히 잘 알고 있다.

미국 레스토랑 가운데 여성 최초로 미슐랭 스타를 3개 받은 크렌은 모국인 프랑스에서 국제 비즈니스 학위를 받은 후인 30여 년 전 샌프란시스코에 왔다.

베르사유에서 자라 브리트니에서 여름을 보낸 크렌은 "공항에 막 도착했는데 샌프란시스코에 대해 아는 거라곤 아무것도 없었다"며 "비행기에서 내렸는데 뭔가 강력한 느낌은 있었다.

'여기가 이제 내 집이구나' 싶었다"고 회고했다.


해산물 요리가 메인인 크렌의 레스토랑 아틀리에 크렌은 2011년에 문을 열었고 미슐랭 스타 3개를 받았다.

다른 두 레스토랑 프티 크렌과 크렌 바는 각각 미슐랭 스타 1개를 얻었다.

크렌은 샌프란시스코가 창의적 영감을 준다고 했다.

그는 "샌프란시스코에는 다른 어떤 곳에서도 찾을 수 없는 에너지가 있다"며 "바다와 산으로 둘러싸여 있고, 여기엔 모든 것이 다 있다"고 전했다.

그녀가 가장 좋아하는 5곳이다.


1. 페리플라자 파머스 마켓
크렌은 소노마 카운티에 유기농 농장을 소유하고 있지만, 여전히 일주일에 두 번씩 이 인기 있는 파머스 마켓을 찾는다.

그녀가 음식과 농업을 배울 수 있는 중요한 곳이다.

크렌은 "여기에서 감자나 부추를 재배하는 사람과 이야기를 나눠보라"며 "그분들 손을 보라. 손톱 밑에 흙이 묻어 있다"고 말한다.


2. 샌프란시스코 과학관
미국에서 가장 훌륭한 박물관 중 하나인 이 '비전통적인' 과학 박물관에 어떤 매력이 있는지에 대해 크렌은 "너무 '괴짜' 같다고 할 수도 있지만 나는 그런 게 좋았다"고 전한다.

올해로 50주년을 맞이한 샌프란시스코 과학관은 놀이와 참여로 가르치는 혁명을 일으킨 곳이다.

이곳에서는 토네이도의 실내 시뮬레이션에 들어가 보거나, 거대한 하프를 연주할 때 울리는 바람 소리를 들을 수 있고, 웹캐스트를 통해 개기일식을 볼 수 있다.

크렌은 한 문장으로 추천했다.

"그냥 가봐라. 그리고 당신의 호기심을 한 단계 끌어올려라."
3. 노스비치
샌프란시스코에서 단 하루 시간이 주어진다면, 크렌은 당신을 노스비치로 보낼 것이다.

오래전부터 이탈리아계 미국인이 거주하던 지역과 차이나타운이 맞닿아 있는 곳이다.

조 디마지오가 그곳에서 자랐는데 야구선수로 유명해진 뒤에도 저렴한 식당, 카페, 작은 부티크 등 크게 달라진 것은 없다.

크렌은 "힙스터는 아니다"며 "그저 평범한 동네일 뿐"이라고 강조한다.

그녀가 즐겨 찾는 곳은 시티 라이트 서점, 베수비오 카페, 프랜시스 포드 코폴라가 영화 '대부' 각본을 많이 썼던 카페 트리에스테 등으로 비트 제너레이션 자취를 느낄 수 있다.


4. 알라모 드래프트하우스 뉴 미션

크렌은 긴장을 풀고 쉬어야 할 때, 미션 지구에 있는 알라모 드래프트하우스를 찾는다.

영화 관람객이 애피타이저와 저녁식사를 주문할 수 있는 곳이다.

가격은 일반 영화관 나초보다 훨씬 저렴하다.

크렌은 "언제나 프레첼과 로제와인 한 잔을 주문한다"고 말한다.

"해치 녹색 칠레 퀘소가 들어간 통 곡물, 허니 겨자 프레첼 등 전형적인 샌프란시스코 스타일"이라는 평가다.


5. 드영뮤지엄
크렌 레스토랑 음식은 그가 바다, 어머니가 정원에 들이는 사랑 또는 드영박물관에서 전시 중인 예술가에게 영감을 받은 것이다.

"드영박물관은 꽤 놀라운 점이 있다.

"음식과 예술 사이에는 공생 관계가 있다고 믿는다"는 그는 "예술은 감정이다.

그리고 그것을 맛볼 수 있는 무언가로 바꿀 수 있다면, 음식이 그 공간으로 데려다줄 수 있다"고 말한다.


※ 뉴욕타임스 트래블 2019년 9월 2일자
신시아 더커닌 ⓒ 2019 THE NEW YORK TIMES
[정리 = 이지윤 여행+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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