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수출규제에 맞선 대안으로 해외 원천기술 확보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외국계 소재·부품 기업의 한국 진출과 투자가 지난 18년간 41배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부품소재특별법 제정 등 소재부품 관련 정부정책이 본격화된 2001년 이후 소재부품 외국인투자는 2001년 14억 달러 수준에서 지난해 593억 달러로 41배 성장했습니다.
외국인의 제조업투자 중 소재부품 분야 투자비율은 2001년 당시 50%도 안됐지만, 이후 70% 안팎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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