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부가통신사업자(VAN사)의 당기순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소폭 줄었습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 상반기 VAN사의 당기순이익은 870억 원으로 전년 동기와 비교해 4.3% 줄었습니다.
영업수익은 1조1천83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9% 늘어났지만, 영업비용도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5.8% 증가한 1조901억 원으로 나타났다.
금감원 관계자는 "영업수익은 늘었지만, 중계수수료 수익이 감소하면서 순이익도 줄어들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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