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GM노조가 지난 2007년 이후 12년 만에 전면 파업에 돌입합니다.
GM노조는 현지시간 15일 디트로이트에서 회의를 열고 33개 공장 노동자 4만8천여 명이 파업에 들어가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경제매체 등은 "지난 2007년 이틀간 벌인 GM노조의 파업으로 6억 달러 이상 손실이 났다"며 "이번 파업으로 인한 손실도 최소 수억 달러를 넘길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앞서 한국GM 노조 역시 임금 협상 등을 이유로 파업을 벌였습니다.

[ 이명진 기자 / pridehot@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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