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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권, 원룸은 물론 투쓰리룸 월세도 하락세
기사입력 2019-09-10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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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다방]
8월 기준 서울 25개 자치구 중 15개 구의 원룸 평균 월세가 지난달 대비 하락하거나 보합세로 나타났다.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이 10일 발표한 '8월 다방 임대 시세리포트'에 따르면, 8월 서울시 평균 원룸(전용면적 33㎡ 이하) 월세는 지난달 대비 4만원 하락한 51만원으로 나타났다.

서초구는 지난달 대비 7%(5만원)하락한 63만원, 강남구(61만원)와 송파구(52만원)는 각각 2% 하락했다.

이 리포트는 지난해 8월부터 올해 8월까지 다방에 등록된 서울 지역 원룸, 투·쓰리룸 매물의 보증금을 1000만원으로 일괄 조정해 분석한 결과다.


투·쓰리룸(전용면적 60㎡ 이하) 평균 월세도 전달대비 3%(2만원)하락한 66만원으로 집계됐다.

강남구는 5%(5만원) 하락한 105만원, 서초구도 2%(2만원) 하락한 95만원을 기록해 전반적으로 강남권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서초구의 경우 원룸과 투·쓰리룸 월세가 각각 7%(5만원), 2%(2만원) 하락해 서울 25개구 가운데 월세 하락폭이 가장 컸다.


반면 용산구, 종로구, 중구 등 도심권은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원룸 월세의 경우 지난달 대비 평균 2~6%가 올라 각각 53만원, 53만원, 58만원을 기록했고, 투·쓰리룸도 평균 4~5% 상승한 74만원, 79만원, 105만원으로 집계됐다.


대학가 원룸 월세는 서울교대와 홍익대가 57만원으로 가장 높고, 서울대와 중앙대가 37만원으로 월세 부담이 가장 적었다.


강규호 다방 데이터 분석센터 팀장은 "서울 전반적으로 하락 기조를 보인 가운데 서초, 강남, 송파 등 강남권의 하락세가 두드러진 반면, 월세 부담이 적고 교통입지가 좋은 도심권의 월세는 상승했다"며 "당분간 월세 부담이 적은 비강남권을 선호하는 현상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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