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월부터 이어진 세수 감소가 지난달에도 지속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올 7월까지 걷힌 국세 수입은 189조4천억 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8천억 원 감소했습니다.
걷어야 할 세금 대비 거둬들인 비율을 뜻하는 예산 기준 세수 진도율은 64.2%로, 0.6%포인트 하락했고, 통합재정수지는 14조2천억 원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기재부는 "재정 집행 속도 회복을 가정할 경우 하반기에도 월별 재정수지가 흑자를 나타낼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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