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성수 신임 금융위원장이 취임 2년 여만에 한국수출입은행장 자리에서 물러나며 임직원들에게 "중추적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수은에 따르면 은 신임 위원장은 오늘(9일) 별도로 이임식을 갖지 않고 직원들을 일일이 만나 인사를 나누는 방식으로 수출입은행장으로서의 마지막 날을 마무리했습니다.
은 위원장은 임직원들에게 "일본의 수출 규제 등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 수은이 중책을 맡고 있는 만큼 중추적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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