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보험사들의 상반기 순이익이 30% 넘게 급감했습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국내 24개 생보사의 상반기 순이익은 2조1천283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대비 1조204억 원, 32.4% 줄어든 규모입니다.
투자영업이익이 5% 감소했고, 특히 저축성보험의 보험금 지급이 늘면서 보험영업손실이 약 11조 원을 기록한 점이 영향을 미쳤습니다.

[김용갑 기자 / gap@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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