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 부진과 수출 물량 감소로 생산량이 30% 가까이 줄어든 르노삼성자동차가 인력감축에 나섭니다.
르노삼성 노사에 따르면, 사측은 지난 21일 노조 간부를 대상으로 경영 현황 설명회를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사측은 현재 부산공장의 시간당 생산량을 60대에서 45대로 줄여야 한다는 방침을 전달했습니다.
르노삼성이 인력 구조조정에 나서는 건 2012년 이후 7년 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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