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케
이월드 페스타’ 마이클 리·산들·양준모, 뮤지컬 슈퍼콘서트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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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케이월드 페스타’ 마이클 리·산들·양준모 사진=케이월드 페스타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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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월드 페스타’의 뮤지컬 슈퍼콘서트가 최정상급 아티스트들이 함께한 고품격 무대로 뜨거운 감동을 선사했다.
지난 15일부터 24일까지 열흘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펼쳐진 ‘2019 케
이월드 페스타(2019 K-WORLD FESTA)’는 축제의 마지막 날인 지난 24일 뮤지컬 슈퍼콘서트를 개최했다.
많은 뮤지컬 팬들의 기대와 환호 속 막을 올린 뮤지컬 슈퍼콘서트의 첫 페이지는 탁월한 영상미와 아름다운 OST 선율로 전세계 관객들의 사랑을 받은 영화 ‘라라랜드’의 테마곡 메들리 무대로 성대하게 문을 열었다.
이어 절정의 연기력으로 높은 티켓 파워를 자랑하고 있는 양준모, 시원한 보이스와 풍부한 성량으로 묵직한 존재감을 과시하는 김성민(천성), 탁월한 무대 매너와 세밀한 감정 표현, 범접할 수 없는 무대 장악력으로 브로드웨이를 넘어 전세계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마이클 리가 눈을 뗄 수 없는 무대를 완성해 박수갈채를 이끌었다.
또한 독보적인 아우라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실력을 지닌 뮤지컬계의 비욘세 정선아, 다수의 뮤지컬 명작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긴 ‘뮤지컬계의 황태자’ 김다현이 오랜 시간 뮤지컬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뮤지컬 넘버들을 자신만의 감각적인 사운드로 재탄생, 관객의 만족도를 높였다.
가슴을 울리는 보이스의 소유자 김지유의 화려한 무대로 2막을 연 뮤지컬 슈퍼콘서트는 ‘맘마미아’, ‘아이다’, ‘오! 캐롤’ 등 다수의 작품으로 내공을 쌓아온 실력파 배우 성기윤, 달콤하면서도 파워풀한 보이스로 대중의 이목을 단숨에 사로잡은 뮤지컬 계의 떠오르는 신예 산들, 다수의 작품에서 관객의 눈도장을 찍은 이번 콘서트의 MC 정철호가 다채로운 보이스로 보고 듣는 재미를 선사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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