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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레지스트 수입량 지난달 2배 이상 늘어
기사입력 2019-08-23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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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일본산 반도체 제조용 포토레지스트가 전월 대비 2배 이상 많이 수입됐다.

일본 수출규제 직전에 국내 기업들이 발 빠르게 움직여 재고 확보에 나선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하지만 반도체 공정에 필수적으로 쓰이는 에칭가스(반도체 제조용 고순도 불화수소) 수입량은 전월 대비 6분의 1 수준으로 줄었다.


23일 관세청의 수출입 통계에 따르면 지난 7월 우리나라가 일본에서 수입한 반도체 제조용 포토레지스트 중량은 141.4t으로, 전월(75.4t)에 비해 2배 가까이 늘었다.

반도체 부품에 대한 일본 수출규제가 7월 4일 시행된 사실을 감안하면, 기업들이 직전 3일간 관련 품목을 대량 선주문한 것으로 추정된다.


8월에도 포토레지스트 수입 물량은 일정 수준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일본이 삼성전자가 신청한 포토레지스트 수출 2건에 대해 허가 신청을 내줬기 때문이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문제는 에칭가스라고 지적한다.

매달 평균 3000t가량 일본에서 수입하던 에칭가스가 7월에는 529t 들여오는 데 그쳤다.

수입량이 6분의 1 수준으로 급감한 것이다.


[김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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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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