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지소미아 파기 결정으로 한일 경제 전쟁 2라운드 진입
일본, 한국에 대한 수출규제 추가 가능성. 한국 불매 운동 지속 [수혜주 확인]

정부가 지소미아 연장을 거부함으로써 한일 경제전쟁이 2라운드로 진입했다. 한국 정부가 지소미아 종료 한 것과 관련해 일본 정부는 의외의 결정이라는 반응을 보이면서 “극히 유감”이라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 인해 향후 일본은 추가적인 수출규제 조치를 내놓을 가능성이 높아졌으며 우리나라는 반일 불매 운동을 지속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정부의 지소미아 종료는 그 동안 일련의 과정 속에서 진행 되었던 한일 관계에서 이미 예견 된 일이나 다름이 없었다. 일본이 화이트리스트에서 한국을 제외 함으로 인해 반일 감정이 폭발해 여행, 쇼핑, 의류, 맥주 등 다양한 분야에서 불매 운동이 진행 되었기 때문에 지소미아 파기 이후 일본의 추가적인 수출규제와 일본제품 불매 운동이 가속화 될 가능성이 높다.
이에 증시에서는 정부의 지소미아 종료에 따른 일본 수출규제, 불매운동 관련주에 주목하고 있다. 제2 한일 경제분쟁의 서막이 떠오른 가운데 새로운 수출규제로 인한 국산화 수혜주와 일본제품 불매 운동 관련주들이 주목 받고 있다. 그렇다면 가장 주목해야 할 핵심 수혜주에는 어떤 기업들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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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해 매일경제TV MBN골드 한균수대표는 “미 증시는 양호한 소매업종의 실적 발표에 힘입어 장중 상승 흐름을 보였으나 연준 위원들이 금리 동결을 언급하자 매물 출회가 나오며 하락 마감했다”며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G7 정상회담이 예정 되어 있기 때문에 관련 이슈를 주목하면서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균수대표는 “국내 증시는 연준의 지속적인 금리 인하 가능성이 약화되는 상황에서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불확실성이 유입된 영향과 지소미아 파기 이슈로 인하 하락 마감했다”며 “섹터별 장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소미아가 종료 된 이후 또다시 일본의 수출규제와 일본제품 불매 운동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새로운 수혜주를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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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TV MBN골드 관심 종목
모나미, 삼륭물산, 일지테크, 신라젠, 시노펙스
RFHIC, 아가방컴퍼니, 켐트로스, 남영비비안, 신성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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