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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매매거래총액 1조 넘긴 지방거점도시 어딘지 보니…
기사입력 2019-08-23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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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 리얼투데이]
지방 주요 거점도시 중 주택매매거래 총액수가 1조원을 넘긴 곳들이 적지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수도권에 비해 규제는 자유로운데다 새아파트 희소성이 높아 광역시 못지 않은 수요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23일 리얼투데이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 광역시를 제외한 지방 거점도시들의 매매 실거래가총액이 수도권 주요 도시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 총액이 1조원을 넘나드는 곳은 전북 전주, 충북 청주, 충남 천안, 경남 창원 등이었다.

이 중 전주(1조48억789만원)와 천안(1조864억8397만원)은 지난해까지 매매거래 금액이 총 1조원을 넘기기도 했다.


올해도 마찬가지다.

지난 1~7월까지 지역별로 충남 천안시(7778억424만원), 경남 창원시(6897억3878만원), 충북 청주시(5860억2103만원), 전북 전주시(5345억2931만원) 등이 5000억원 이상의 매매 실거래가 총액을 기록했다.


이는 같은 기간 김포한강신도시가 있는 경기도 김포시(4493억1703만원), 경기 하남시(2818억7900만원)의 실거래총액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지방 거점도시들은 노후도가 높다 보니 새아파트 희소성이 높은 편이다.

수도권을 제외하고 입주 10년 이상 된 아파트가 가장 많은 곳은 경남 창원시로 전체 세대의 70%인 17만6845세대나 차지했다.

이어 충북 청주시 15만235세대, 전북 전주시 13만3810세대, 충남 천안시11만9137세대, 경남 김해시 10만 4283세대 등의 순이다.


김광석 리얼하우스 대표는 "지방 거점도시들은 자족기능을 갖춘 곳들이 많아 배후수요가 풍부하다"며 "대규모 택지지구가 조성되거나 교통·산업 등 대형개발호재가 있는 지역들도 많아 매매도 활발하게 이뤄지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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