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대 매트리스 제조·판매 기업 '지누스'는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에서 펀딩 시작 24시간 만에 1,000% 펀딩 달성을 기록했다. 사진은 지누스의 '쿨링젤 하이브리드 매트리스'. [사진=지누스 제공]

침대 매트리스 제조·판매 전문 기업 지누스(대표 이윤재)가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에서 펀딩 시작 24시간 만에 1천% 펀딩 달성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누스는 좋은 품질의 제품을 더 합리적으로 구매하고자 하는 와디즈 서포터들을 위해 지난 19일 쿨링젤 매트리스를 국내에 처음으로 선보였습니다.

쿨링젤 매트리스는 미국의 대표 시사주간지 'US 뉴스 앤 월드 리포트'(US News and World Report)에서 '2019년 미국 최고의 가성비 매트리스'로 선정된 바 있습니다.

지누스 관계자는 "와디즈를 통해 선보인 이번 제품은 동일한 가격대의 매트리스에서 찾아볼 수 없는 30cm의 충분한 두께로 한국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편안한 쿠션감을 제공한다"며 "수면 시 발생하는 열을 최소화시켜 쾌적한 수면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지누스는 북미 온라인 판매 베스트 매트리스로 52만 건이 넘는 소비자 리뷰를 기록하는 등 제품의 기능적인 면과 합리적인 가격 모두를 소비자에게 인정받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쿨링젤 매트리스 펀딩은 오는 9월15일까지 진행되며, 공유오피스 '위워크' 을지로점에 마련된 체험 공간에서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도 있습니다.

한편 지누스는 이번 펀딩의 목표 금액 달성을 기념해 펀딩 참여자를 대상으로 댓글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펀딩 페이지에 참여 이유를 댓글로 남기면 되고, 추첨을 통해 선정된 15명에게는 지누스 침대 프레임 20% 할인 쿠폰을 증정합니다.

지누스는 매트리스 압축 기술력을 통해 북미권에서 'Mattress in a box'라는 개념을 처음 선보인 기업으로, 아마존 베스트셀러를 기록하는 등 북미 온라인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박상훈 기자 / bomnal@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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