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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큐셀, 美 주택 태양광 시장 1위
기사입력 2019-08-2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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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큐셀은 지난해 미국 주택 태양광 모듈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차지한데 이어 올해 1분기도 선두를 유지했다고 20일 밝혔다.


최근 발표된 글로벌 에너지 컨설팅업체 우드맥킨지의 조사에 따르면 한화큐셀의 1분기 미국 주택 태양광 시장 점유율은 전년 동기 대비 15.4%포인트 급등한 27%를 기록했다.

2위인 썬파워(10.7%)의 2.5배가 넘는 압도적 점유율이다.

한화큐셀의 지난해 1분기 점유율은 11.6%, 연간 점유율은 14.5%였다.


미국은 일조시간이 긴 서부지역을 중심으로 태양광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주택용 고효율 제품에 대한 수요도 늘고 있다.

캘리포니아주 정부는 내년부터 신축주택에 태양광 설치를 의무화해 주택용 태양광 시장이 더욱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화큐셀은 "미국 태양광 시장의 특성을 감안해 우수한 성능과 품질을 갖춘 고효율 모듈로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화큐셀은 셀 뒷면에 반사막을 삽입해 태양전지 효율을 높이는 것을 핵심으로 하는 퀀텀 셀 기술을 적용한 태양광 모듈 '큐피크 듀오(Q.PEAK DUO)' 시리즈를 2017년부터 미국 시장에서 판매중이다.


한화큐셀은 미국 시장에서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다.

지난 3월에는 미국 메이저리그 LA다저스와 후원 계약을 체결, 포수 후면 광고와 외야 펜스 광고, LED 전광판 광고 등 경기장 내 광고들과 경기 시구 및 경기 전 인사, 전용 VIP 관람석 사용 등 권한을 확보해 미국 현지 영업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지난해 창단한 한화큐셀 골프단에는 김은경·지은희 등 5명의 선수들이 소속돼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에서 활동 중이다.


김희철 한화큐셀 사장은 "고효율·고품질 제품을 선호하는 미국 주택 태양광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달성한 것은 한화큐셀이 가진 브랜드 파워를 보여준 것"이라며 "독보적 기술력과 제품력을 바탕으로 미국 프리미엄 태양광 시장을 더 적극적으로 공략하겠다"고 말했다.


한화큐셀은 독일, 영국, 일본, 한국 등 미국 외 주요 태양광 시장에서도 시장점유율 1위를 달리고 있다.

유럽에서는 태양광 전문 리서치 기관 이유피디 리서치가 브랜드 가치를 평가해 선정하는 탑 브랜드 PV(Top Brand PV)를 6년 연속 수상하기도 했다.


[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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