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슨홀 미팅 D-2, 'R의 공포' 이길 대책 나오나?

Q. 왜 장기 채권 금리가 단기 금리보다 낮아지나?
A. 미래 경기침체 우려를 반영한 것
A. 이번의 경우는 그동안 양적완화로 인한 유동성 충분히 풀린 상황
A. 저금리 상황에서 금리격차가 좁혀진 것이 원인일 가능성
A. 마이너스 채권규모 15조 달러에 달해…장기채에도 자금쏠림 현상

Q. 견고한 미 소비지표, 경기침체와 거리 멀어 보이는데?
A. 소비는 미국경제의 2/3을 반영하는 주요 지표
A. 소비는 미래 소득 전망을 감안하여 이루어지는 경향
A. 미국경제가 당분간 좋다고 전망하는 것으로 해석 가능

Q. 미국 장단기 국채금리 역전의 의미가 예전 같지 않다?
A. 유동성 충분히 공급된 저금리 상태에서는 장단기 금리차 적어
A. 마땅한 투자처 없을 경우 장기채에도 몰리게 되는 현상
A. 이에 따라 장기채 가격 올라가고 장기금리는 하락

Q. 장단기 금리 역전 국면에도 '확장 노선' 택하는 이유?
A. 과거 장단기 금리 역전 후 평균 22개월 지나 경기침체
A. 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긴축' 선택하는 경우 많아
A. 이번의 경우 풍부한 유동성이 원인이므로 확장 정책 선택

Q. 22일 잭슨홀 미팅에서 전향적인 경기부양책 나올까?
A. 파월, "(금리인하는) 보험적 측면이며 장기적 사이클 아니다"
A. 무역분쟁 및 경기침체 우려로 추가인하 가능성 커

Q. 트럼프, 금리 '대폭인하' 압박…연준 영향 받나?

Q. 연준, 금리인하 여력 충분한가?
A. 현재 연방기금금리는 2.0~2.25% 수준으로 인하여력 많지않아
A. 9월 FOMC까지 불확실성 지속될 경우 인하 가능성 존재

Q. 기준금리 인하로 경기침체 방어할 수 있나?
A. 금리인하는 투자 증가 통해 경기침체에 대응하는 수단 되기도
A. 그러나 소비·정부지출·순수출 등 다른 요인들 복합적으로 작용
A. 경기 흐름은 공급 및 수요측면의 다양한 요인 고려해야

Q. 한국 경제, 경기침체의 늪 비껴갈 수 있을까?
A. 수출 및 투자의 지속적 감소와 부채 증가로 인한 소비 위축
A. 반도체 의존도 높은 상황에서 미중 무역분쟁·일본 규제 치명적

동국대학교 국제통상학부 곽노성 교수 by 매일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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