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이 지난 1997년 유사투자자문사를 양성화한 지 21년 만에 첫 대규모 직권말소를 단행합니다.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이달 초 유사투자자문사 600여곳에 유사투자자문업 신고사항 직권말소를 사전 통지·예고했습니다.
지난해 12월 말 개정된 자본시장법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국세청에 폐업신고했거나 국세청이 등록말소한 유사투자자문사를 금감원에 위탁해 직권말소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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