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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폭스바겐 전기車에 `올인`
기사입력 2019-08-13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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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자동차 기업 GM과 폭스바겐이 하이브리드 차량 생산을 중단하고 전기차 생산에 집중할 방침이다.

반면 도요타와 포드는 하이브리드 모델 확장을 시도하고 있어 전기차 시대를 맞이한 자동차 업계의 전략적 선택이 엇갈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12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GM은 향후 4년간 쉐보레와 캐딜락 기종의 플러그인 모델을 포함해 전 세계 자동차 시장에 전기차 기종 20개를 출시할 계획이다.

폭스바겐 역시 내년 미국 시장에 소형 플러그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을 출시하고 2022년까지 전기차 버전의 미니버스를 공개할 예정이다.


마크 로이스 GM 회장은 한 인터뷰에서 "만약 1달러를 더 투자할 수 있다면 하이브리드에 투자하겠는가 아니면 우리 모두가 곧 일어날 것이라는 점을 알고 있는 그것(전기차)에 투자해 더 빠르게 더 좋은 위치를 선점하겠는가"라며 전기차 사업에 역량을 집중시키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올해부터 중국이 순수 전기차 생산량을 할당하는 새 규제를 실시하는 것 또한 GM과 폭스바겐이 전기차 생산에 역량을 집중시키는 배경이 됐다.

스콧 키오 폭스바겐 미국 지사 최고경영자(CEO)는 "중국 내 전기차 시장을 확장한 뒤 규모의 경제를 확보해 미국에서 가격을 낮추는 전략을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키오 CEO는 "우리는 시장이 향하는 곳에 올인하고 싶다"며 "하이브리드는 우리의 베팅이 가지는 위험에 대한 대비책"이라고 덧붙였다.


반면 도요타와 포드는 전기차에 투자하는 동시에 미국 시장에서 하이브리드 기종을 늘리고 있다.

도요타는 지난 10년간 하이브리드 모델인 '프리우스' 인기에 힘입어 미국에서 하이브리드 시장 확장세를 견인했으며, 여전히 미국 시장 등 해외 자동차 시장에서 하이브리드 차량 생산을 핵심 사업 모델로 보고 있다.

포드 역시 자사 인기 모델인 픽업트럭 'F-150'과 SUV '익스플로러'에 하이브리드 버전을 추가할 계획이다.

포드의 파워엔진 부문 총책임자인 데이비드 필립은 "고객에게 '순수한 전기차를 사야 한다'고 말할 수 없다"며 "하이브리드 기종에 대한 수요를 공격적으로 좇을 것"이라고 밝혔다.

LMC오토모티브에 따르면 지난해 하이브리드 기종은 전체 미국 자동차 시장에서 3%를 차지했으며, 플러그인 전기차는 1%가량을 차지했다.


[문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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