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중국에 대해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하자 무역전쟁 확전 양상
중국, 미국에 대항해 ‘희토류 무기화’ 본격 선언 관련주 급등 [수혜주 확인]

미국이 중국에 대해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하자 중국은 이에 대응해 미국에 대한 ‘희토류 무기화 선언’하며 미-중 무역전쟁이 확전 양상을 띄고 있다. 희토류는 4차산업혁명에 쓰이는 핵심 원료로 중국이 세계 시장에서 약 70%를 차지해 미국에 대한 희토류 수출 금지를 단행 할 경우 미국 또한 타격이 예상 된다.
이미 중국은 희토류 카드를 2012년 일본과의 영토 분쟁에서 사용한 바 있는데 일본은 단번에 백기투항하며 중국과의 협상을 돌입한 전례가 있어 중국이 희토류를 무기로 미국에 수출 금지를 단행할 경우 미-중 무역전쟁은 더욱 격화 될 것으로 전망 되고 있다. 중국이 미국에 대한 희토류 카드를 단행 할 경우 희토류 공급이 감소해 가격이 급등할 것으로 전망 되는 가운데 국내 관련 기업들의 주가 또한 급등 시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증시에서는 중국이 미국 상대로 희토류 무기화 선언에 반응하며 관련 수혜주를 주목하고 있다. 미-중 무역전쟁이 확전 양상으로 치닫을 경우 중국이 희토류 수출 금지를 단행 할 가능성도 높기 때문에 관련 생산 기업들의 주가가 급등 시세를 보이자 투자자들은 핵심 수혜주를 주목 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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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해 매일경제TV MBN골드 노광민대표는 “미 증시는 주요 미국 투자은행들이 미-중 무역분쟁 격화 여파로 인해 미국의 경기 침체 우려가 높아졌다는 평가와 장단기금리차가 6bp까지 축소된 점도 부담으로 작용하 하락 마감했다”며 “미-중 무역분쟁 이슈가 시장에 강하게 자리 잡고 있기 때문에 관련 이슈를 주목하면서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노광민대표는 “국내 증시는 전일 미 증시의 하락 여파와 트럼프 미 대통령이 미-중 무역 협상 취소 여부 이슈가 부각 되면서 최근 급반등 시세를 보이다 숨고르기 양상을 보였다”며 “업종별 차별화 장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중국이 미국에 대해 희토류를 무기로 사용 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힌 만큼 희토류 최대 수혜주를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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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TV MBN골드 관심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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